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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에 관해

오르막길에서 RPM을 높혀 주행해야하는 이유

by 밴드음악과 메탈 2020. 11. 12.

서론

국도를 주행하다보면 심각하게 RPM을 쓰지않고 운전하여

주위 차량들을 오히려 위험해 처하게 만들거나 의미없는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차량이 부쩍 늘은것같다.

실제로 RPM 2500이넘어가면 엔진에 무리가 가는줄 아는 사람이 주위에 다수 존재할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엔진은 그렇게 내구성이 약하지않고

레드존 이하는 쓰라고있는 RPM이라고 생각해왔다. (급과속하라는 얘기는 절때 아님)

특히나 언덕을 오르려면 평지보다 RPM을 높게 써서 주행해야하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은 것 같아

오늘은 언덕을 주행할때 왜 적절하게 RPM을 높혀 주행해야하는지를 자전거를 탈때와 비교하여 정리해보려고 한다.

 

자전거를 탈때 언덕을 올라간다고 가정해보자

기어단수가 있는 자전거를 탈때 1단으로 타게된다면 페달을 밟을때 가볍지만, 페달을 많이 밟아야 속도를 낼 수 있고

7단으로 타게된다면 페달을 밟을때 무겁지만 페달을 적게밟아도 속도가 나게된다.

그래서 언덕을 올라갈때는 기어단수를 1~3단으로 조정하여 페달을 가볍게 많이 밟아 통과한다.

만약 7단으로 언덕을 올라간다면? 아마 허벅지가 엄청 뻐근하지 않을까?

 

자동차를 자전거를 탈때의 상황으로 대입해보자

자전거를 탈때 허벅지의 부하 = 엔진의 부하

자전거 페달을 밟는것을 = RPM

자전거 기어단수를  = 자동차 미션의 기어단수로 가정해보자

 

언덕이 있는 상황에서 자전거 기어단수를 낮추어 = 자동차 미션의 저단상황

자전거 페달을 많이밟는다면 = RPM을 올린다면

허벅지의 부하는 기어단수를 높게 통과하는 것보다 훨씬 약하다 = 엔진의 부하가 적다.

 

라고 실생활에서 공감할 수 있게끔 정리해보았다.

이처럼 적정 RPM을 사용한다면 자동차에 부하도 적게 줄뿐아니라

주변자동차들의 통행 및 교통흐름에도 도움이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해본다.

 

정리

 

포르쉐의 계기판 RPM계기판이 정가운데에 위치하여있다

도로상황에 맞게 적정 RPM을 사용하여 주행하는 것은 자동차엔진 컨디션유지에 도움을 줄뿐아니라

주변교통흐름을 원할하게 해줄 것이다.

실생활에서 엔진의 엄청난 부하를 줄만큼 RPM을 사용할 일은 거의없으니

RPM을 너무 아껴 쓰기보다는 적절하게 사용하는게 좋다라는 인식이 널리퍼졌음 한다.